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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포커스 | 인터뷰, 아산시기독교연합회 신임 박덕수 회장

–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악법철폐와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 평신도 중심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노력할 터
– 37만 아산시를 위해서 날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며 부르짖고 있어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박덕수 회장(목양제일교회 담임)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박덕수 회장(목양제일교회 담임)

아산시기독교연합회 2023년도 신임회장으로 내정된 박덕수 회장(목양제일교회)은 삶의 현장속에서 발로 뛰는 살아있는 목회자중에 목회자이다.

어떤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맡겨진 일들에 대해서 결과로 말하는 박덕수 회장의 2023년도가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아산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민선8기에 맞춰 시작되는 아산기독교연합회의 신임 박덕수 회장의 인터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1. 아기연 회장으로 추대된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요.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 추대된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렇게 중차대한 시점에 큰 역할을 맡게된 것에 대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그동안 아기연에서 역할을 해주신 회장님들과 목회자분들의 고견을 듣고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 기독교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회장님께서 가지고 계신 소신과 가치관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증거하는 일에 부름받은 사명자이기에 그동안 부족하게 평가받고 있는 대사회적 역할에 대해서 책임있는 자세를 가지고 십자가의 사랑을 널리 전하는데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산기독포럼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모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의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기연의 대표회장으로서 관심을 갖고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3. 올해 아기연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후원하는 행사를 말씀해 주실수 있을까요?

-저희 아기연에서는 부활절과 연합성회, 신년하례회,회원수련회를 주관합니다. 그리고 아기연 산하의 단체에서 주관하는 기독연합봉사회(성탄절연합예배), 아산시장로회(6.25구국기도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3.1절기념식), 성시화운동본부(8.15 광복절)등의 행사는 적극 후원할 계획입니다.

▲아산시기독교연합회 2023년도 이취임예배후 기념촬영장면(가운데 꽂다발을 들고 있는 분이 박덕수 회장)

4. 아기연이 기독교 관련 단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데, 범 기독단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 내기위한 방안과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아무래도 소통을 자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사료됩니다. 그런 이후에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친교와 교제 그리고 하는 일들에 대해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리라 판단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러운 연대와 협력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커뮤니티를 적극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바른인권위나 우학연에서 요구하는 차별금지법 반대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등에 대한 아기연의 입장과 어떻게 협력하면 좋을지, 말씀해주세요.

-우리 아기연에서 해야 할 일들을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준 것에 대해서 단체임원과 회원여러분들께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아기연에서도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이런 악법철폐와 서명운동 그리고 집회에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범기독교단체뿐만아니라 시민단체들도 참여시켜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6. 아기연의 과제가 평신도가 중심이 되어 복음전파와 세상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증거하는 일일텐데요..이를 위한 새로운 생각과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기존의 기독교단체는 초교파 평신도 복음단체들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평범한 시민단체로 변질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이 빠져버렸습니다. 그것은 먼저 저희들이 그만큼 관심을 갖지 못한 측면도 있는 만큼 앞으로 참여와 관심을 통해서 먼저 본질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크리스쳔들이 직장과 사업장에서 일터변화를 일으켜 구원받지 못한 이 땅의 백성들이 구원에 이르는 축복의 통로가 될수 있도록 평신도 중심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노력해나가겠습니다.

7. 420여 교회의 대표단체인 아기연이 통합의 구심점이 되기위해선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아기연이 통합의 구심점이 되기위해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단합된 힘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위기와 여건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 만큼 각각의 개교회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지역사회에서 각각의 역할을 높여나갈수 있는 고민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봉사단체 참여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노력들이 과거 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기연은 이런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이를통해서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나갈것입니다.

8. 마지막으로 아기연대표회장으로서 성도들과 아산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먼저 420여개 교회 5만성도여러분들이 2023년도에 세워놓으신 좋은 계획과 꿈들이 꼭 이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37만 아산시를 위해서 날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며 부르짖고 있습니다. 특별히 시장님과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들의 지도력 회복과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욱 무장하여 싸우지말고 협력을 통해서 우리 아산시가 더욱더 발전하고 흥왕하는 한 해가 될수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아기연도 적극 돕고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언섭기자 unsup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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