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대전방송 아산시운영이사회, 이사장 이·취임식 감사예배 개최
-이임이사장 김수홍 목사(온양시온교회) 취임이사장 박노섭 목사(삼광교회)
-성내에 살지 못하는 성 밖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이 사랑하라’
-이사를 연말까지 100명 목표, 복음방송을 통해 축복된 아산시를 만들어 나갈 것
CBS대전방송 아산시운영이사회 이·취임식 감사예배가 대전CBS지영한 대표, 대전CBS운영이사장 양정국 목사, 아기연 박덕수 회장, 김희영 아산시의회의장, 이명수, 강훈식 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교계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온양삼광교회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부 예배와 2부 축하예배로 드려진 이날 감사예배는 부이사장인 손혁 목사의 사회로 박희종 장로의 기도, 서기이사인 신동철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이사장인 신언석 목사의 말씀선포, 아산기독포럼 대표인 김원진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말씀을 전한 온양장로교회 신언석 목사는 “성문 밖 사람들”이라는(눅4:18~19) 설교에서 제주 선교의 씨를 뿌린 이기풍 목사는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후 특명한 소명을 받아 제주에서 목회하실때 선교의 열정으로 개척한 교회가 성밖이 아닌 성안교회라고 말하고, 성내교회를 위임하시고 성 밖에 사람들이 훨씬 가난하고 어렵게 살고 있어 이들에게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하며 제주 선교사역을 귀하게 감당함으로 제주가 복음의 터전으로 자리잡는데 밀알이 된 유명한 일화였다고 소개했다.
예루살렘은 성내에 성전이 있지만, 예수님은 성 밖에 쫒겨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성 밖으로 나가 갈릴리사역의 시초가 되었다고 말하고, 성내에 살지 못하는 성 밖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으로 시작한 이기풍 목사의 선교사역의 배경을 설명했다.
신 목사는 CBS는 성내보다 성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파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대부분의 선교방송이 성내에 집중하는 방송이지만 CBS는 성 밖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예로 다른 지역보다 10% 이상 기독교숫자가 많아 30~35%되는 대표적인 지역이 군산 익산 전주라고 소개하고, 그것은 CBS가 일찍 방송을 하게 되어 그렇다면서, 오늘 취임하시는 박노섭 목사도 ‘CBS와 함께 성 밖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전하는 일’에 비전과 마인드를 갖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훌륭한 이사장 되시길 기원했다.
2부 축하예배는 신동철 목사의 내빈소개, 대전CBS 지영한 대표의 인사, 김수홍목사의 이임사, 양정국 운영이사장의 추대패 증정, 박노섭 목사의 취임사, 대전CBS청소년관현악단의 축하연주, 그리고 참석한 내빈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대전CBS 지영한 대표는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온라인으로 익숙한 성도들이 다시 교회로 나오게하는 문제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 그리고 이단인 신천지와 JMS를 막아내는 일, 인구절벽의 위기등 안밖의 일들을 어떻게 교계가 사회와 함께 풀어나가야 할지 사회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믿음과 영성을 갖고 새롭게 취임하시는 박노섭 이사장님과 함께 CBS대전방송 아산시운영이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취임한 박노섭 이사장은 CBS대전방송 아산시운영이사회가 기초를 세워나가는데 수고하신 신언석 목사, 김수홍 목사, 이재두 목사, 정훈화 목사의 수고를 위로하고, 무엇보다도 이사들의 내부결속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어떻게 행복하게 할까? 고민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먼저 이사님들과 5월에 소풍을 가기로 했다면서 먼저 ‘CBS대전방송의 청취율을 성도들이 높히고 성 밖으로 복음이 전파되어 복음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거하는 것’이 목표이자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내가 먼저 깃발 들고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이사분들을 연말까지 100명 정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복음방송을 통해 축복된 아산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재차 약속했다.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은 박노섭 이사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지역사회에서도 함께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숭고하고 존귀한 일로 가시는 길에 늘 존경을 표한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산시와 아산시의회가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한 만큼 얽힌 매듭이 잘 풀려지는데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아기연 박덕수 회장은 취임한 박노섭 이사장이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라고 항상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서 CBS대전방송 아산시운영이사회가 발전해나가기를 바라며,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기도의 후원자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CBS대전방송 지영한 대표외 스태프들과 박노섭 이사장을 비롯한 아산시운영이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실질적인 발전방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김언섭기자 unsup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