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 한교봉, 특별재난지역인 천안·아산시 수해복구 지원금 전달
한국교회봉사단(정성진 이사장, 한교봉)은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 천안시기독교연합회관에서 천안시기독교연합회와 아산시기독교연합회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교회 복구를 위한 지원금 각 2500만원과 의류 3500벌을 전달했다.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천안시와 아산시에는 15개 교회가 침수피해가 있었다.
천안시기독교연합회장 안준호 목사는 “천안지역 교회들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해까지 겹쳐 힘든 상황인데 이렇게 한교봉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아산시기독교연합회장 김병완 목사는 “아산연합회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수해주민들을 돕고 싶지만 여러 가지로 부족해 안타까운 마음만 있었는데 이렇게 한교봉에서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교봉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이웃을 돕는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다”며 “한국교회의 사랑을 모아 여러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왔으니 힘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달 7일부터 수해 피해 교회와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모금기간: 2020년 8월 7일~9월 14일 ◇성금계좌: 기업은행 022-077066-01-110(예금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문의: 한국교회봉사단·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02-747-1225)
기독일보 장지동 기자 (zidgilove@cdaily.co.kr)
기사원문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94332